서울 경기산

화계사-칼바위-용암문-우이동

김동면 2021. 9. 16. 17:24

어제 하루 쉬고 오늘 또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소백산행 이후에 약간의 자신감을 가지고 둘레길 말고 뒷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한 달 전에 혼자서 산행하면서 칼바위 올라가는 게 힘들어서 하산을 한 기억이 납니다.

 

오늘 산행을 하면서 느낍니다.

소백산행 전에 다녔던 북한산 보다 훨씬 몸이 가볍다는 것을 느낍니다.

뱃살 같은 것은 거의 변함이 없긴하지만.. 다리에 힘이 붙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오르막도 숨을 헐떡거리는 게 좀 덜한 것 같기도 합니다.

이 기분 잘 살려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