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우이령

지리산 다녀온 후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인해서 며칠간 쉬었다가 오늘 좀 가라앉은 기분이 들어서

점심 먹고 집에서 나옵니다.

우이 역에 12:50 분쯤에 도착해서 출발을 합니다.

우이령은 단풍은 아직 멀었네요.

우이령에서 제일 높은 곳 해발 340M정도 됨

 

교현리 탐방소가 보입니다.

평속이 4.7킬로, 아마 몇 년 사이에 이렇게 빨리 다녀온 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배낭 가볍게 하고 몸도 좀 관리하니 그런 것 같네요. 우이역에서 교현리 왕복하는 동안 한번도 쉬지는 않았습니다. 스틱 꺼내는 시간과 물 마시는 시간 외는 걸었습니다.

 

몸이 조금 무거운 것 같아서 점심 먹고 잠깐 나왔지만, 약간 쌀쌀한 날씨와 싱그러운 바람과 함께

신나게 걷다오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