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대성문-대동문-솔밭공원

어제 비가 와서 못 간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국민대에서 출발해서 항상 가는 형제봉 쪽으로 가지 않고 청수장 방향의 둘레길로 가다가 대성문 방향으로 가기로 합니다.

길이 참 이쁩니다. 어제 지났던 이 길이 생각나서 오늘 다시 이길을 지나기로 합니다. 이 길로 오르다보니 산쪽의 형제봉 옆으로 나오네요. 그러니까 형제봉을 지나지 않고 가는 길이네요.

보현봉

대성문 도착합니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올해 처음 만난 야생화입니다.

진달래능선을 타고 내려오다가 백련사 하산길 옆의 바위 근처로 하산해서 둘레길 타고 가다가 솔밭공원으로 하산했습니다.

3일 연속으로 산행을 합니다.

첫날은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오늘은 좀 덜하긴 하지만... 남산만 한 뱃살 때문에 힘드네요.

그래도 대성문 대동문 지나서 진달래 능선으로 해서 솔밭공원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연속 산행이라 좀 피곤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