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대가저수지-신선봉-상왕봉-백양사(내장산)
주로 북한산 지리산만 다니다 보니 다른 산을 많이 못 간 것을 반성하고 지금부터라도
아직 가보지 못한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에 속한 산부터 다녀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실행에 옮겨 봅니다.
내장산, 관광목적으로 몇 번 가보기는 했지요. 어느 단풍철에 내장사 입구에 몰려든 전국의 엿장수 구경과 수많은 인파와
그리고 겨울 어느 땐가 무슨 모임으로 케이블카 타 본 기억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등산으로 내장산 국립공원을 가보기로 합니다.
초반의 신선봉 오를 때 깔딱 고개가 좀 많이 힘들었지만 순창새재부터는 길도 평탄하고 어렵지 않았습니다.
지난 소백산 이후 오늘은 내장산에 다녀왔습니다.
내일 19일은 함백산과 태백산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요즘 산행이 참 즐겁습니다.
겨울 오기전에 열심히 다녀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