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행 후 오늘은 토요일이라 마누라와 함께 산행하기로 합니다.
안산을 가고 싶다고 해서 안산을 가기로 합니다.
구기동에서 출발합니다.
상명대로 해서 인왕산을 돌아서 안산을 갈까 하다가 좀 더 편하게 가기 위해서 백련산을 돌아서 가기로 합니다.
백련산 내려와서 캔맥주와 김밥을 사서 안산을 들어옵니다.
2시 가까이 봉수대 아래의 한적한 곳에서 늦은 점심겸 캔맥주 한 잔하며 생각합니다.
인왕산은 못가겠다고 해서 독립문 쪽으로 내려옵니다.
그래도 꽤 걸었네요.
영천시장에서 뭣 좀 먹고 갈까 하다가 빨리 집에 가서 씻고 싶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좀 덥긴 했지만, 그래도 이틀 연속 산행을 하니 뻐근 하면서 개운합니다.
집에서 시원한 소맥 한 잔 더해야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