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재-반야봉, 작년 7월에도 다녀왔고 재작년에도 다녀오고...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가는 곳입니다.안내산악회 홈페이지 뒤지다 보니 이 코스에 좌석도 남아서 신청을 했습니다.다른 때와 달리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발목부상과 여름폭염으로 인해서 100일 이상 등산을 쉬었고 요즘은 북한산 둘레길 정도의 업다운이 별로 없고 짧고 편한 코스만 했는데18킬로 이상의 거리를 다녀오는 게 조금은 부담이 되었습니다.그래도 노고단고개에서 임걸령까지의 거의 평지 같은 길이 생각났었고오랜만에 가을의 지리산 냄새도 맡고 싶어서 도전을 해보기로 합니다. 리라이브, 오래전에 다운 받았지만 한달에 몇 달러식 내는 유료라서 사용을 안했다가 오랜만에 다시 해보니 저화질의 무료버전도 있네요. 사용방법은 그냥 제가 사용하는 가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