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토요일 09:30분 출발
도선사-무명길-소원성취바위-곰바위-위문-약수릿찌-백운대-서미트봉 하강-도선사
하산하니 저녁7시
오늘도 9시간 이상 산행했다. 전에보다 심하지 안았지만 팔과 어깨가 쑤신다.
이날도 느꼈지만 내 몸이 무겁다는 느낌과 나는 암벽에 소질이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해
본다.
첫째는 몸이 유연하지 못하고 두번째는 겁많다는 것이다.
이날도 약수릿찌중에 일반인들이 전혀 안가는 곳 벼랑끝에서 오르는데 홀더도 안보이
고 다리도 유연하게 쓰지 못해서 바지가 찢어지고 무릎에 상처를 입었다.
몸에 살을 빼던가 아니면 바위타는 산행을 그만 하던지 해야겠단 생각했다.
무명길
곰바위능선
약수릿찌중
말굽바위하강
백운대뒷길
써미트봉 하강중 옆에 신록이 우거진 만경대가 보인다.
하강중 에피소드 하나.60미터 직벽하강은 언제나 두렵다.
그런데 내려오는데 기분나쁜 여자웃음소리가 계속들렸다.(한 여자의 목소리로 쉬지않고 계속웃어�다)
행락객인지 아니면 다른 무었인지 몰라도 내려오는 내내 신경거슬렸다.
하강후에는 그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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