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9일 새벽에 부평에서 출발해서 10시 조금 못되서 한계령에 도착합니다.
지리산 만 편식하다 오랜만에 설악산에 들어왔습니다.
안내산행이라 혼자 마음대로 산행하기 때문에 먼저 앞서서 걸었습니다.
중청 대피소에서 빵 두개와 초코파이 두개로 점심을 대신하고, 대청봉을 거쳐서 오색약수로 내려오니 3시 10분 정도 되었네요.
중청대피소에서 빵 먹는 시간 빼고 거의 한번도 쉬지 않고 걸었더니 5시간 장도 걸린 것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나혼자 산행을 하니 다리가 뻐근합니다.
이 뻐근한 맛이 참 좋네요.ㅋ
삼거리 입니다.
중청봉 대청봉이 보입니다.
선글라스 가져갈까 망설였는데 잘 가져왔습니다.
햇빛이 눈에 반사 되어 눈이 부십니다. 겨울산행에 필수 같습니다.
끝청봉
중청봉과 대청봉이 가까워 집니다.
중청
중청대피소와 대청봉
대청봉
안내산행 따라 다니는 것도 괜찬네요.
집근처에 출발해서 산행 출발지 까지 데려다 주고, 김밥도 주고 내려오면 식당에
밥도 시켜놓고...
그리고 간섭없고 플랭카드 앞에서 사진 찍는 그런짓 안하고... 여러가지로 편합니다.
자주 다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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