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백두대간 2 번 째 산행이 잡혀있어서 목요일 다리 근력 키우기 운동을 하러 나갔습니다.
오늘 수능일이라 특히 추운 날입니다. 산악기상온도로 북한산 최저 -8C 최고-2C 랍니다.
다른 때 같았으면 산행 취소했을 건데 오늘 산행 안하면 토요일 고생이라 다녀왔습니다.( 이것 때문에 백두대간 시작했는데 성공했습니다.)
역시 춥습니다. 브린제내의에 간절기 티셔츠 입고 산행을 하는데 계속되는 재채기와 콧물 때문에 패딩을 꺼내입고(산행중엔 패딩은 절대 입으면 안된다고 배웠는데
추운데 어떡합니까? 패딩자켓 걸치니 살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론이 아니라 현실이 더 중요함)
장갑도 윈드스톱퍼 두겹 장갑을 꺼내서 사용을 합니다.
집에서 7:10 출발 여기오니 07:30 정도 됩니다.
우이동둘레길 그린빌 호텔 쪽으로 올라가서 용덕사로 해서 육모정 고개를 가려고 합니다.
도봉산 오봉과 오른쪽의 주봉과 선인봉이 보이고 능선 따라 우이암이 보입니다.
상장능선
수락산과 불암산
바람도 차다보니 손도 시리고 해서 패딩 꺼내 입고 산행중입니다.
영봉에서 한 컷
손이 너무 시려서 백운대피소에서 뜨거운 커피 한 잔 마시고 갑니다.
이른 시간이고 추워서 그런지 대동문에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12킬로에 시속 2.6킬로
별로 빠르진 않은 겁니다. 왜냐하면 추워서 쉴수가 없어서 계속 산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번 토요일 대간산행에선 지난번 보다 좀 더 나아지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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