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다녀와서 오늘 처음으로 산행을 합니다.
집에서 조금 일찍 나와서 우이령에 들어갑니다.
지난번 도봉산 35킬로 산행 후에 결렸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서 또 다른 방법인 단화 등산화를 신고 가기로 합니다. 왜냐하면, 발목이 아파서 병원을 다녀와서 산행을 하지 않으니 괜찮다가 이번에 지리산행을 하니 또 재발이 되는 것 보고 등산화 목 부분이 아킬레스건을 압박해서 생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으로 해봅니다.
혼자만의 이런길은 참 좋습니다.
에어팟을 귀에 끼고 숲길을 지나는 그 기분이 좋아서 합니다.
그리고 단화를 신었더니 아킬레스건이 아프지를 않습니다.
역시 내가 생각했던 게 맞았나 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짧은 단화로 산행을 하던지 아니면 다른 등산화를 신어 보던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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