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과 우이령

1/26 우이령

김동면 2022. 1. 26. 20:15

어제는 비가 와서 쉬고 오늘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은 조금 더 길게 가려고 솔밭공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우이령에 들어서니 햇살은 봄날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그래도 햇살이 따뜻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최고봉입니다. 해발340미터
교현리매표소
다시 우이동으로 돌아갑니다.
오늘도 빠르게 간다는 생각안하고 쉬엄쉬엄을 생각하며 걸었지만 생각이상으로 빠르게 다녀왔네요. 심박수는 2일 전 보다 6정도 낮고 평속은 비슷하네요.

 

2일 전에 우이령을 돌고 와서 갑자기 엔돌핀이 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혈압도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하고요.

저는 진짜 산에 안가면 몸보다 마음이 힘들 것 같아요.

산은 저를 살리는 힘이 맞습니다.

어제 다시 우이령 예약을 했지만, 오후 1시까지 가랑비가 내려서 예약 취소하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오미크론 확진자가 13.000 명이 나온다고 해서 잠시 대간을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28명이 한 버스를 타고 갔다왔다 하는데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입니다.

 

저녁에 음식을 만들어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고 소맥도 한 잔 하고...

이런 게 행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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