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에 햇볕이 따뜻하게 보여서 둘레길로 가기로 합니다.
나와서 보니 날씨가 꽤 많이 춥네요.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나가기 싫어서 며칠 집에서 뒹굴다가 어제 우이천까지 걸어갔다가 솔밭공원으로 해서 집에 옵니다.
오늘은 필 받아서 우이령길 가는데 너무 추워서 우이령 고개에서 포기하고 집에 옵니다.
오미크론 환자가 2만에 육박하는 것 보고 당분간 백두대간은 참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밀폐된 버스 안에서 28명의 사람들이 마스크는 꼈지만 접촉으로 인할 수도 있고 아니면 산행 시 숨이 차서 마스크 벗고 산행을 할 때도 걸릴 수가 있어서 쉬기로 합니다.
저야 부스터까지 맞았지만, 저로 인해서 우리 가족의 직장에 옮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나중에 감기 정도로 될 때 나가야 겠습니다.
당분간은 동네 근처 산에만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