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와 항상 같이 산에 다니던 친구가 이번에는 일이 생겨서 함께 산행을 못한다고 해서
제가 대타로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마누라는 지금 소귀천 계곡에 단풍이 만발할 시기라고 하는데
내가 우겨서 도봉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소귀천으로 갔어야 했는데... 도봉산 올라가는 내내 구시렁 핀잔을 들어야 했습니다.
마누라와 함께 산행을 하니 좀 많이 느리기는 하네요.
가다가 없어서 뒤돌아 보면 한참 뒤에서 오고 있어서 기다리고...
그래도 집에 있는 것보다 이렇게 나와서 돌아다니다 오니 기분도 좋고
몸도 상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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