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앵봉산

봉산은 한 달 전에 지인들과 함께 집들이 모임 전에 잠깐 봉산을 한두 시간 산책을 했던 곳입니다.

 여기 디지털미디어시티역 5번 출구에서 출발해서 봉산-앵봉산-이말산 연계산행을 하면

괜찮은 코스 같아서 다시 이곳에 한 번 오고 싶었거던요.

 혼자 이곳에 오려고 몇 번을 생각했지만 여러 사정 때문에 실행을 못했다가

늦었지만 오늘에야 오게 되었습니다.

조금 일찍 왔으면 아카시아꽃 향기속에서 등산을 했을 건데...

 

디지털미디어시티 역 5번 출구에서 나와서 성당 끼고 청구아파트 사이로 갔지만 청구 아파트 안에서 조금 헤매다가 봉산에 들어갑니다.

구파발까지 8.3킬로

봉산정상

앵봉산으로 가는 육교를 지나면 나타나는 고개길

앵봉산 정상

 

구파발 하산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생긴 영양부족으로 인한 건지 몰라도 해발 300미터도 안 되는 산을 오르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몇 번을 쉬면서 올라갔습니다.

원래 생각은 구파발역 앞에 있는 이말산도 들러서 하나고등학교 앞으로 내려갈 계획이었지만

몸이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