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인가 주말이 휴무날과 겹쳐지면 이 날을 어떻게 보람있게 보내야 될까 고민(?)했다.
그 보람있는 행동은 미치도록 걷는 것 이었다.
그리고 지리산 다녀 온지 한달이 지났으니 몸도 근질근질.
이번 주 금 토요일 휴무날을 디데이로 잡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갈 의향없냐고 물었지만.
아무도 간다는 사람은없고....
9월 1일 금요일 날씨 맑음 밤 8시50시 불광동2번 출구
21:05 대호매표소
22:50사모바위
00:32 대동문
01:54 위문
02:57분 도선사 매표소21268
04:20 우이동매표소
05:30 우이암.우이암 근처에서 하늘이 밝아지고 동이 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07:15 신선대
09:10사패산 정상34000
10:00시청매표소. 회룡역 근처에서 식사39955
11:55 수락산동막골 입구.여기서 부턴 진짜 힘들었다.
산봉우리에 오르니 또 하나 봉우리 또 봉우리 넘어니 또 봉우리 그 봉우리 지나니 기차바위..ㅡ.ㅡ;;
북한산이나 도봉산은 정상에 오르면 능선 길 때문에 조금 편하게 걷는데.
산에서 아이스케키 파는 사람들이 그날은 고마웠단 생각이 들었다. 앉은 자리에서 아이스케키 두개. 가다가 또 보면 아이스케키 먹고 그날 산에서만 천원짜리 아이스케키 6개먹었다.(그런데 신기하게도 기운이 생겼다. ) 산위에선 얼음물 500밀리 한병에 2000씩 팔았다.사자마자 그 자리에서 단숨에 다 마셔버렸다.
14:35 수락산정상 52776
16:15분 동물이동통로
17:35 불암산 정상63371에서 헬기장으로 지나서 내려가던 길을 헤메어서 불암초등학교를 찾아야 하는데, 잘못 내려가서 불암산 관리사무소로 내려왔다.
18:40 불암산 관리사무소. 6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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