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중등산화 시험도 할 겸 갑자기 근무가 아침에 끝나게 되어서 퇴근 후 한바퀴 돌기로 했다.
석수역(09:20)-삼성산-열우물-삼막사 송신탑-무너미고개-학바위능선-연주대-지도바위-사당역(신림동) 가는 능선입구(13:40)-사당역(14:05)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아서 연주대 근처에서 병목현상 때문에 많이 밀렸다. 그래도 산행시간 4시간 반 정도 걸렸다.
새 신발의 불편한점은
신발끈을 꽉 메어서 그런지 몰라도 다리에 쥐가 나고 발목이 조금 불편했다.
기존의 등산화(캠프라인)보다 무거워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쉽지않았다.걷는데 발이 무거운지 켠디션이 안좋아서 몸이 무거운
그런 느낌이 들었다.
학바위능선에서 연주대로 가는 작은 능선 바위길에서 많이 미끄러웠다. 블랙스톰 신어면 아무런 문제없이 내려갔지만.
바위에 붙은 약간의 눈때문에 벌벌거리며 걸었다.
그리고 신발 발목쪽이 길어서 그런지 발목 굽히기가 불편해서 손과 같이 사용하는 산행때는 많이 불편했다.
특히 연주대 뒷길 내려올때 꽤 불편했다.
산행 끝나고 왼쪽 발목이 조금 아팠다.
좋은점은 걸을때 발바닥이 굽어지지 않아서 발가락은 따로 놀아서 편했다.
또하나 발톱이 신발끝에 닿지않아서 편했다.
또한 평지같은 육산에서는 꽤 충격완화도 되는것 같았다.
아직 발에 길이 들지 않아서 시행착오 있지만 내것으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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