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08:25 관악역
야간근무가 비교적 일찍 끝나는날 입니다.
이런날 살빼기 위해서 좀 길게 타야 합니다.
북한산을 갈까 하다... 오후에 집에서 할 일이 있는 관계로 근무지에서 가까운 관악산을 택했습니다.
관악역 한마음 선원 옆길로 올라가다보면 이랜드 아파트 지나면 이런 들머리가 있습니다.
앞의 철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보통 석수 부터 시작인데....이왕이면 좀 더 길게 가자는 뜻으로 관악에서 시작했습니다.
삼성산 쪽으로 올라갑니다.
삼막사 표지판을 지나면 이런 콘크리트 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삼막사, 직진하면 송신탑, 저는 왼쪽으로 갑니다.
삼성산 송신탑 아래에서 찍은 관악산
중간능선이 제가 올라갈 학바위 능선 입니다. 오른쪽 능선은 8봉 능선입니다.
무너미 고개로 내려와서 금방 내려온 삼성산 쪽을 찍어봤습니다.
무너미 고개에서 관악산 오르는데...땀 무지 흘립니다.
버프를 머리에 둘렀는데도 땀 때문에 눈이 쓰라립니다.
얼마나 땀이 눈에 많이 들어갔어면 하산하자 마자 자전거용 땀막이 제품을 구입했어니까요.ㅎㅎ
갈때 마다 흉물 스러운 축구공
연주암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희미합니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 입니다.
연주대에서 바라본 에스자로 뻗은 사당까지의 능선입니다.
오늘의 점심,
김밥 사서 다니다가 언제 부터 김밥이 질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산행이니 어떤것을 먹어도 배만 부르면 되니까~ㅎㅎ
사당쪽으로 내려오다 본 연주대
오늘의 날머리 입니다. 여기서 아래로 끝까지 걷다가 큰 도로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가면 사당역이 나옵니다.
쉬는 시간 합쳐서 13Km에 5시간 정도 걸었네요.
Name: | Track 028 | |
Date: | 2012. 7. 3. 8:25 am | |
Map: (valid until Dec 29, 2012) |
View on Map | |
Distance: | 13.2 kilometers | |
Elapsed Time: | 4:54:40 | |
Avg Speed: | 2.7 km/h | |
Max Speed: | 6.7 km/h | |
Avg Pace: | 22' 24" per km | |
Min Altitude: | 50 m | |
Max Altitude: | 617 m | |
Start Time: | 2012-07-02T23:25:09Z | |
Start Location: | ||
Zone: | 52S | |
Easting: | 314984mE | |
Northing: | 4143840mN | |
End Location: | ||
Zone: | 52S | |
Easting: | 320923mE | |
Northing: | 4149223mN |
연주대가 629 미터인데... 617 미터 인것 보니 오차가 좀 있긴 하네요.
동네 뒷산 가는데...지피에스 켜고 가는게 우습지만, 혼자 가면 너무 심심해서 이런짓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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