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근무 끝나니 10 시가 넘습니다.
그래도 배낭을 메고 시청역에서 1171 타고 세검정 초등학교에서 내려서 올라갑니다.
이곳은 항상 사진을 찍는 장소입니다. 건너편의 인왕산이 보입니다.
백사 이항복의 별장? 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계곡이 백사실 계곡이라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북악 팔각정 앞에서 찍은 북한산 보현봉과 능선들.. 아래는 평창동입니다.
원래 계획은 북악산 돌고 형제봉- 대성문- 칼바위로 해서 내려오려고 했는데...
야근을 해서 그런지 너무 피곤합니다. 그래서 꾀를 내어서 둘레길로 해서 빨래골로 내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