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 달 보름만에 산행을 해봅니다.
코로나와 장마 그리고 폭염, 무엇 보다 게으름 때문에 산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모처럼 산행을 했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올라가니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목적지 보다 훨씬 짧게 산행하고 내려왔습니다.
오랜만에 산에 가니 가을바람 같이 시원한 바람도 불고 가을 야생화도 피고 참 좋았습니다.
어릴때 저 여치 잡으러 산으로 가고 했던 기억이 나서 찍어봤습니다.
저 것 잡아서 골판지에 나무 끼워서 집 지어서 키우던 기억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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