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산

우이역-우이암-무수골-방학길-우이동

김동면 2021. 3. 22. 15:11

오늘은 혼자서 도봉산을 가려고 계획하고 

우이 역에 도착하니 10:20 원통사 쪽으로 올라갑니다.

 

어제 보다 진달래가 더 많습니다.
백운대 인수봉을 배경으로....
오늘도 시야가 맑고 공기질이 깨끗한 것 같습니다. 

우이암에 도착하니 우측 가슴에 통증이 생깁니다.

구석에 앉아서 검색을 해봅니다. 우측 통증도 협심증의 일종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겁이 납니다.

오봉 샘  오봉을 지나서 신선대 아래로 내려오려고 계획했지만

날씨도 춥고 바람도 불고 겁도 나고..

무수골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이상하게 내려올 때는 전혀 가슴의 통증이 없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도봉산 둘레길로 해서 우이동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방학능선 쪽에는 만개한 진달래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그래도 둘레길은 꽤 걸었네요.

다음엔 도봉산 둘레길 한 번 시작해볼까도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