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오디오에 처음 접할때는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을 들어려면 레코드판과 카세트 밖에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후에 씨디도 나오고 엘디도 나오고 디비디....
요즘은 엠피3 그리고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저도 듣고 싶은 음악이 있어면 거의 스트리밍으로 듣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을 했기 때문에 생각나는 음악이 있어면 유튜브 뮤직에서 찾아서 듣습니다.
엘피 판으로 음악을 듣지 않은 지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하루종일 FM라디오 틀어 놓던가, 아니면 DAC연결해서 PC에 저장 된 음악을 듣는 정도 였습니다.
퇴직하고 시간도 많게 되어서 요즘 턴테이블로 음악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좀 더 좋은 음악을 듣기 위해서 바늘도 사고 카트리지도 사고 포노앰프도 구입하고....
엘피판은 우리집에 한 200 장 정도있긴 하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찾기 위해서
중고시장 또는 당근마켓 같은데서 구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비싸고 품질도 저질들도 많더군요.
예를 들어서 스콜피언즈 판을 샀더니 많이 듣는 홀리데이가 맨눈으로도 알 정도로 그 자리만 닳았던 적도 있고요.
가격은 만만치 않았기도 하고요....
우연히 알게 된 엘피타운 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여기서 몇 번 내가 사고 싶은 엘피를 구입했습니다.
며칠 전 술 한 잔하고 엘피타운에 접속해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있는데,
염가판매라는 것이 있더군요.
2.000~5.000 원 정도 였고요.
2.000원은 한 장도 없고 3.000원 짜리 엘피판을 뒤지는데, 짐 리브스 엘피가 있었습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스트라제네카 1~2차 백신 접종 후기 (0) | 2021.06.08 |
---|---|
서울시 지원 975W 태양광 설치 한 달 후기 (0) | 2021.04.22 |
짧은 가족 산책 (0) | 2020.10.03 |
성노예 수요집회 (0) | 2019.06.19 |
3번째 수요집회 참석 (0) | 2019.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