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 때문에 산행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우이령 예약이 어려웠을 때는 송추 또는 고양시 쪽으로 하산하면 집에 오는 게 불편해서 엄두를 내지 않았습니다.
집에 올 때 우이령을 지나서 오면 힘든 산행도 우이령을 넘으면서 추스르고 우이동에 와서 집에 오기도 편하고....
그래서 오늘도 또 가기로 어제 예약을 했습니다.(지금은 4인 이하 예약이라 예약이 어렵지 않습니다.)
며칠 전 신기록 세운 21 킬로 생각도 나고 해서 나름 길게 가려고 계획을 잡고 움직였습니다.
지난번보다는 쉬운 곳으로 산행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몸의 피로도 힘이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아니면 몸이 만들어 지면서 적응을 하는 건지 모르지만요....
이렇게 몸 만들어서 작은 계획은 오래전에 몇 번 했던 북한산 14 성문 산행을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쉬운 산성입구에서 말고 구기동에서 말입니다.
'둘레길과 우이령' 카테고리의 다른 글
4/25 솔밭공원-우이령 (0) | 2021.04.25 |
---|---|
솔밭공원-우이령-교현리-우이동 (0) | 2021.04.23 |
화계사-칼바위-위문-숨은벽-우이령 (0) | 2021.04.05 |
우이동-우이암-오봉-우이령-우이동 한 바퀴 돌기 (0) | 2021.04.02 |
우이령 (0) | 2021.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