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후 두 시에 대동문에서 이번 주 지리산 같이 갈 지인을 만나기로 합니다.
저는 이미 우이령을 예약하였기에 저 혼자 7시 반에 집에서 나와서 솔밭공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마누라의 무거운 짐을 내 배낭에 다 옮겨 넣고 오르막을 오르는데 몇 달 전보다 훨씬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몇 달 전에는 산더미 같은 배로 다리에 힘도 없어서 매우 힘들게 산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점점 자신감이 붙고 오래전 산에 미쳐서 돌아녔을때 했던 행동과 비슷하게 다음 산행지를 검색하고 생각하고 합니다.
직장에 다녔을때 처럼 일주일에 두~세 번 출근한다는 자세로 산을 다니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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