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솔밭공원-우이령-교현리-솔밭공원

김동면 2021. 5. 13. 18:02

이틀 전에 불암 수락산행을 하고 아직 피로가 덜 풀렸지만, 숲길의 향기와 에어팟에서 들리는 

고운 음악소리가 생각나서 예약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05:20, 더 자려고 해도 잠도 안오고...

아침 대충 먹고 출발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솔밭공원부터 시작합니다.

통제소 입구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습니다.이른 아침이라 큐알카드를 찍는 데가 없어서 그냥 지나갑니다.
교현리 통제소, 무단 입장으로 생각할까봐 멀리서 사진만 찍습니다.

 

보통은 우이 역에서 끝나는 데 조금 더 욕심을 내어서 솔밭공원까지 가기로 합니다.

좋네요.

숲 입구에선 아카시아 향기가 진동하고 숲 속에서는 숲향이 진동합니다.

정상에 올라가는 산행보다 훨씬 편하고 시간도 절약되는 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