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에 코로나로 인해서 백두대간을 중단하고 버스로 이동하는 산행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8/23 2차 백신 맞고 2 주가 지났으니 버스 이동 산행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안내 산행 카페를 기웃거리니 거의가 강남에서 출발이네요.
그러다 시청에서 출발하는 산악회가 있고 그리고 소백산이라 참석을 하기로 합니다.
약간의 두려움과 설렘이 교차되어서 그런지 새벽에 02:50에 잠이 깨서 더 이상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항상 45인승으로 다니다가 28인승 버스라서 역시 편합니다.( 요즘 추세가 28인승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소백산, 이 산이 제가 처음으로 장거리 산행이고 머리털 나고 1.000미터 이상 처음 올라갔던 산입니다.
이 좋은 소백산을 왜 이렇게 오랜만에 다녀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죽령-비로봉-국망봉 코스가 백두대간 길이었네요.
코로나로 백두대간이 중단되지 않았다면 아마 여기는 벌써 지났을 것 같습니다.
이제 좀 다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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