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 청평역-호명산-호명호수

석 달만에 전 직장 산악회에 따라갑니다.

청평역에 내려서 호명산에 올라갑니다.

전망대

길이 급경사 구간입니다. 솔직히 좀 많이 힘듭니다.

비와 구름 속을 뚫고 호명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온몸이 비와 땀으로 젖었습니다. 오랜만의 우중산행입니다.

호명호수에 도착합니다.

여기 광장에서 우리를 태우고 갈 식당차가 올 줄 알았지만.. 여긴 올라오는 게 금지 되었다고 하네요. 할 수 없이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3킬로 이상을 내려 갑니다.

맵을 보니 호명호수 조금 못와서 또는 다리 건너서 아래로 하산을 해야 상천역이네요. 아니면 호명호수 관리실 광장에 오면 버스가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다니는 것 같습니다 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호명호수 못미쳐서 상천역 방향으로 안내 팻말 보이면 하산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심박수가 높은 것 보니 꽤 힘들긴 했습니다.

 

오늘 경기도 호명산이라서 제 생각엔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산행으로 착각하고 슬리퍼 등 물놀이용 

장비를 가지고 나옵니다.

전혀 그런 산행이 아니라 우중산행이며 꽤 가파르고 힘든 산행입니다.

오르막도 급경사로 올라가야 하고 비가 와서 쉴 곳도 별로 없고...

아무튼 꽤 많이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