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과 우이령

8/4 화계사-우이령

김동면 2022. 8. 4. 18:49

날씨가 덥기는 했지만 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오늘 코스는 화계사 둘레길로 해서 우이령까지가 목표입니다.

 

오늘은 너무 더워서 저 앞에 보이는 오봉 전망대 까지만 가기로 합니다.
심박수를 보니 6번 정도 쉬었는 것 같네요. 맨 오른쪽이 한 참 앉아있다가 온 것도 보이네요.

오늘 덥기는 진짜 덥네요.

땀이 그냥 줄줄 흐른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배낭에 수건 걸고 다니는 사람들을 극혐 하고 한 번도 배낭에 수건을

걸고 산행을 하지 않았지만

며칠 전부터 저는 수건을 배낭에 걸고 산행을 했습니다.

 

어차피 혼자 산행이라 볼 사람도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손수건으로는 감당이 되지를 않았고요.

오늘 하산 중에 보니 배낭에 걸린 수건이 푹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린 것 같습니다.

날씨 좀 풀릴때 까지는 수건 걸고 산행해야겠습니다.

집에 와서 샤워하는데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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