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기는 했지만 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오늘 코스는 화계사 둘레길로 해서 우이령까지가 목표입니다.
오늘 덥기는 진짜 덥네요.
땀이 그냥 줄줄 흐른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배낭에 수건 걸고 다니는 사람들을 극혐 하고 한 번도 배낭에 수건을
걸고 산행을 하지 않았지만
며칠 전부터 저는 수건을 배낭에 걸고 산행을 했습니다.
어차피 혼자 산행이라 볼 사람도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손수건으로는 감당이 되지를 않았고요.
오늘 하산 중에 보니 배낭에 걸린 수건이 푹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린 것 같습니다.
날씨 좀 풀릴때 까지는 수건 걸고 산행해야겠습니다.
집에 와서 샤워하는데 천국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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