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과 우이령

소나무길-순례길-흰구름길

김동면 2022. 8. 19. 15:53

정오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우산 한 개 들고 우이 역부터  걷기 시작합니다.

역시 정오 지나니 비가 약하게 옵니다. 내려갈까 하는 마음도 생겨서 솔밭공원까지 내려왔다가 비가 조금 멈춰서 

다시 순례길로 들어갑니다. 우산 쓰고 둘레길 천천히 걷다가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오니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네요. 

시간 참 잘 맞췄습니다.

419 공원입니다. 저기 들어가면 12세 초등학생도 총에 맞고 숨졌던 눈물겨운 묘지도 있습니다. 이승만 정권의 극악무도한 실체를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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