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쉬고 오늘 정오쯤 집에서 나와서 오랜만에 국민대 옆으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오후이고 평일이라 그런지 산에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네요.
지난 영남알프스 산행에서 옆자리 분이 산행하는 배낭은 10리터도 되지 않는 작은 것으로 산행을 하시는 것을 보고
저도 오늘 연습삼아 따라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전에 사놓고 실망해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처박아 두었던 나노 18리터 배낭을 가지고 가보기로 합니다.
목적은 조금이라도 더 가볍게 가기 위해서 입니다.
물 500밀리 2개
스틱, 행동식, 포도 한 팩, 바람막이 정도만 배낭에 넣고 손수건과 지갑 스마트폰은 크로스백에 넣고
산행을 해봤습니다.
오늘 산행은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이번 7일 밤 무박 산행에 이 준비물에 헤드렌턴,삼각김밥 두 끼 분과 얇은 패딩 정도 추가해서
청학동에서 삼신봉 거쳐서 중산리 하산하는 산행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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