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열차에서 잠 한숨 못 자고 성삼재에 도착하니 이슬비가 내립니다.
비에 젖은 나뭇잎에 옷을 적시며 깜깜한 새벽을 걷다가, 날이 새면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이런 풍경 못 보고 잠자고 있는 사람이 안타깝단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사진은 저의 파나소닉 똑딱이로 찍은 사진입니다.>
작은고리봉
비와 땀에 젖은 몰골 ㅎ
묘봉치 못와서 찍은 사진, 마눌 머리 뒤에가 바로 반야봉입니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 5월의 마지막 토요일인데도 추워서 손이 시리웠습니다.
해가 뜨고 , 맥주 한잔하며 일행을 기다리며~
반야봉 정경
반야봉 아래 심원마을 근처가 구름에 덮혀 있습니다.
심원마을과 달궁 근처에도 구름속 입니다.
달궁방향
달궁방향
반야봉
만복대 전 봉우리에서 바라본 구례방향
신록의 서북능선
멀리 종석대와 오른쪽은 구례방향
멀리 한시방향에 조금 나온 봉우리가 무등산 이라고 들었습니다.
구례방향입니다. 두시방향의 조그만 섬이 무등산 이라고 들었습니다.
운봉 방향의 산그리메 입니다.
만복대에서 바라본 반야봉
만복대 동릉 가는 곳에서 바라본 구례방향,
마주보는 반야봉
반야봉
노숙녀
만복대 동릉으로 해서 도로로 내려왔습니다.
산유화 누님께서 이쁘다고(?) 도로까지 차로 마중까지 나오셔서 편하게 달궁모임에 참석케 되었습니다.ㅎ
달궁 궁전터 추춧돌 등이 있습니다.
달궁터
일출식당 민박집이 유명하긴 한가봐요.
Motion X GPS의 Terrain 맵에 등재되어 있어니까요. 다른 음식점도 많은데, 일출식당 이름만 있는것 보니...
좀 오래된 사진이지만, 그날 우리가 가졌던 감동을 같이 나누고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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