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아골-용수바위-무착대-직전마을

김동면 2013. 10. 29. 00:17

 

10/26  새벽 04시 집을 나와서 05:20 용산역 출발하는 ktx 승차 후 08:20 구례구역 도착,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타고 연곡사 입구에서 뽓때님과 합류하여 산행 시작 합니다.

 

집을 북한산 밑으로 이사 간 후에는 지리산을 좀 멀리 했습니다.

한달에 두세번 씩 다니던 지리산을 지난 여름에 서북능선 잠시 다녀온 후에 처음입니다.

 

오랜만에 친한 벗님도 만나고 겸사겸사해서 지리산으로 갑니다.

 

 

 

 

 

 

 

 

 

 

 

 

 

 

 

해발을 높이면서 점점 붉게 물들여지고 있습니다.

 

 

 

 피아골 대피소 맞은편의 봉우리 입니다.

이 봉우린 내일 이곳을 올라갑니다.

 

이곳 대피소를 만들때 인골이 두 트럭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붉은가 봅니다.

 

 

 

 

 

이제 점점 할배가 되어가네요.ㅋ 

 

 

 

 

 

 

 

용수암 입니다.

몇년전 십대기도처 찾으러 다닐때 이곳 지나서 올라간 기억이 납니다.

 

 

 

샘터 근처에서 하룻밤 야영을 합니다.

 

 

 

 

 

무착대 입니다.

이곳에서 주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직전마을 가까이 오다보면 전망바위 입니다.

 

위 사진은 아이폰5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사진은 뽓때님의 캐논 디세랄 카메라로 찍은것 입니다.

이 사진 중에 너무 크서 여기 올리지 못하는 사진도 몇장있는데....

 

 

 

 

 

 

붉은단풍에 내 얼굴도 발갛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디세랄로 찍어서 보내준 사진입니다.

 

산에만 들어오면 함박웃음이 저절로 나옵니다.

 

오늘 마눌과 북한산행을 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산에 가는게 마음의 양식을 받으러 가는 종교활동과 거의 비슷하다." 라고 말했더니

마눌 하는 말 " 그럼 지리산 가는것은?"

" 응 지리산 가는것은 부흥회 가는거고, 히말라야 가는것은 성지순례 가는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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