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터 함께 하기로 한 지리산행을 미루고 미뤄서 참석하기로 합니다.
우리동네 사는 풍경이 보고 같이 가자고 하니 선뜻 함께 하기로 합니다.
2월 22일 토요일 새벽 4시 버스를 타고 용산역에서 5:20 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구례구에 도착하니 08:20 입니다.
조금 있어니 멀리 거제에서 우리를 데리러 멀리 여기 구례구역 까지 오신 뽓때님과 수선화님.
지리산아래는 벌써 봄입니다.
우리집 뒷산인 북한산은 눈이 녹지 않았는데...
길 옆에 쑥도 있고 파란 새싹이 보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베이스레이어 티셔츠 한개만 걸쳐도 춥지않네요.
계곡길로 올라가는데.... 미끄럽고 힘드네요.
가짜 왕시루봉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야 진짜 왕시루봉이 있습니다.
선교사 휴식처 중에 채플관 앞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옛날 미국에서 선교사들이 한국에 오면 풍토병 등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병을 얻었다 합니다.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서 1.000미터 이상의 산위에서 있어야 치유가 된다고 해서 지리산에 자리를 잡았다 합니다.
노고단 옆에 있었는데, 전쟁등으로 인해서 다른곳을 찾다가 이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어제의 광란의 밤으로 인해서 얼굴이 퉁퉁 부어서 터질려고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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