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요집회에서 느꼈던 뭉클한 기분과
내 한 몸 집회 참석 머리숫자 올리자는 자세로 참석을 합니다.
오늘은 지난번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멀리 강원도 어느 여자중학교에서 현장학습으로 단체로 참석도 하고요.
대학생도 고등학생도 그리고 항상 참석하시는 수녀님들도 오셨습니다.
안점순 할머니는 14세 때 일본군인이 와서 저울로 몸무게 재어서 몸무게 순서대로 끌려서 온갖 고초를 격어셨습니다.
여자나이 14세!!! 중학생 나이의 어린 소녀를 잔악한 일본인들은 군대의 성 노리개로 살게 했고 그리고
그것을 지금은 부인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파렴치 한 인종들입니다.
고 안점순 할머님이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다시 태어 난다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고통스러운 여자가 아닌 진정한 인간 답고 대접 받는 여자를 꿈꾸면서 말씀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리 직원이 6 명이 참석합니다.
날씨 좋은데 산에 못 갔던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산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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