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기 전부터 있던 구형 부동전입니다. 고장이 나서 위에서 계속 눌러야 물이 나오고 손 놓으면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불편함 외에 위로 물이 새기도 하고요.
항상 눈에 가시 같았는데 오늘 바꿔보기로 합니다.
그러니까 역으로 엘보관을 부동전에 먼저 조립해서 수돗물이 오는 주름관에 끼우면 되는 이치였습니다.
부동전과 수도관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이 짓을 했으니 당연하겠죠.
오늘 하루 종일 고생하고 헤매었지만 그래도 제 자신이 대견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다음에 다시 하라면 더욱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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