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흘 연속 산행입니다.
첫날 산행 때는 다리가 휘청 거리는 느낌이었지만, 사흘째인 오늘은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게 참 좋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11 시쯤에 컵라면 두 개 배낭에 넣고 들어갑니다.
되도록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찾아서 갑니다.
만추의 오솔길입니다.
참으로 산행하기 좋은 날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바람도 솔솔 불고..
비록 천천히 걷고 쉬고 커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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