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산

마누라와 뒷산

김동면 2020. 10. 31. 16:49

오늘 사흘 연속 산행입니다.

첫날 산행 때는 다리가 휘청 거리는 느낌이었지만, 사흘째인 오늘은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게 참 좋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11 시쯤에 컵라면 두 개 배낭에 넣고 들어갑니다.

되도록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찾아서 갑니다.

 

만추의 오솔길입니다.

잠시 쉬면서 바라본 만경대 인수봉

 

참으로 산행하기 좋은 날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바람도 솔솔 불고..

비록 천천히 걷고 쉬고 커피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