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북한산 성문 종주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벽에 나와서 구기터널 입구에 도착하니 06:50 정도이고 출발합니다.
역시 아직은 무리이긴 합니다.
물 2.5리터와 도시락 2개 그리고 무거운 몸 때문에 대남문 오르면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봉암 문 까지 와서 다시 원효봉 지나서 용혈봉 쪽으로 해서 의상능선을 간다는 게 엄두가 안 나서
포기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래도 시도를 해봤고 이 만큼 걸었으니 만족합니다.
다음에 몸이 가벼워지면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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