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시 산행 후, 오늘도 산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예약을 합니다.(예약을 하지 않으면 집에서 나오지를
않으니까요. )
오늘은 마누라 출근 시간에 맞춰서 1시 넘어서 집에서 나옵니다.
시작은 어제와 같은 4.19 역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습하네요. 서늘한 바람이 아니고 습한 바람이 붑니다.
중간쯤에 돌아간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교현리까지 다녀왔습니다.
15킬로를 음악 들으면서 걷는 게 너무 좋습니다.
등산보다 좋은 점은 완만한 오르막이라 힘이 많이 들지 않아서 쉬는 시간이 별로 없고
15킬로의 거리도 4시간 정도 걸려서 좋습니다.
나쁜 점은 멋진 경치를 보는 조망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