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소귀천 계곡의 단풍을 보러 가자고 해서 겸사겸사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이 역에서 기도원까지의 도로 길이 싫어서 솔밭공원의 둘레길로 해서 가기로 합니다.
블다 제품을 다시 구입하게 된 동기가요.
항상 사용하던 블다 디스턴즈 FLZ 스틱의 조각을 이어주는 플라스틱 끈이
오래되어서 분리가 될 것 같아서 6개월 전에 코스트코 캐스캐이드 스틱을 구매하고 사용을 했습니다.
요즘 중국산 2~5만 원짜리도 가성비로 잘 나오긴 하지만, 10일 전 음정-천왕봉 25킬로 산행을 할 때 나름 괜찮다는 코스트코 스틱이고 6개월 사용했기 때문에 전혀 걱정이 없었는데 지리산 25킬로 산행 초기에 부품과 3단 중에 맨 하단 스틱이 분리 되는 바람에 정말 고생 많이 했던 기억 때문에 다시 블다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블다가 A/S가 괜찮고, 또 하나 스틱의 팁(촉) 같은 게 레키보다 싸게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귀천의 단풍은 이미 다 떨어졌네요.
조금 더 일찍 갔어야 하는데...
그래도 산행은 잘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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