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산

왕실묘역길-우이암-도봉옛길-우이동

김동면 2021. 11. 22. 16:59

며칠간 미세먼지가 최악이라서 산행을 못했습니다.

어젯밤에 비가 와서 오늘은 미세먼지가 적을 거라고 생각하고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대신에 날씨가 춥습니다. 

그래도 오늘 나가지 않으면 목요일 대간길에서 많이 힘들거라 생각하고 무조건 나가기로 합니다.

 

이쪽으로 올라가서 우이암으로 해서 도봉산을 돌기로 합니다.
낙엽길입니다.
이쯤에서 가구 배달하는 분의 전화가 옵니다. 세시에 온다고...계획을 수정하고 내려가기로 합니다.(솔직한 마음으론 추운데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음ㅋ)
우이암 뒤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많이 춥네요. 지금 보이는 무수골 능선으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도봉산방향
저는 무수골로 해서 우이동 까지 가기로 합니다.
추워서 쉬지를 못하니 무조건 걷기만 했습니다. 며칠간 등산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몸이 가볍습니다.

 

미세먼지보다 추운 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낭 안엔 뜨거운 커피와 빵이 있었지만 춥다 보니 쉬지를 않았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없으면 잠깐 산행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