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

피재-석기암-원주감악산-황둔리

김동면 2023. 5. 18. 07:35

수요일쯤에 시간도 비어서 산행할 곳을 안내산행 홈페이지에서 찾아봅니다.

 버스 이동 시간이 짧고 좀 편한 산행 같아서 신청을 해봅니다.

사당역 7시 출발해서 제천의 피재에 09:30에 도착을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출발지인 이곳은 해발고도가 500미터가 넘습니다.

피재점 1.3킬로미터
해발고도 200미터 정도 올리면 피재점에 도착합니다.
피재점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보면 감악산 방향의 길이 보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길이 선명하지 않고 중간중간에 끊기기도 합니다.
AR산지도 앱으로 석기암 정상에서 바라본 산
길이 끊어지기도 해서 알바하다가 여기를 옵니다. 여기가 감악산을 가는 정상 코스는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길이 보이지 않아서 MAPS 3D GPS앱으로 방향을 찾아서 길을 찾았습니다.
내려오다 보니 산속에 경작이 가능한 이런 넓은 터가 있네요.
저곳이 감악1봉-3봉까지 가는 코스인 것 같아요.지금은 폐쇄 되었다고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계곡 코스로 내려옵니다.
내려오다가 계곡에서 발도 담그고( 발목이 아릴 정도로 물이 차네요) 대충 땀도 딱고 티셔츠도 갈아 입었네요.

 피재에서 출발해서 감악산을 처음 가는 산객은 GPS맵이 없으면 좀 불편할 것 같아요.

석기암 이후에는 가다가 길이 끊어지기도 하고 희미한 갈래길도 나오기도 하고

계속되는 숲길이라 조망이 없다 보니  길 찾기가 좀 헛갈릴 때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도 맵스 3디 gps어플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GPS맵의 도움으로  알바 거의 없이 감악산 산행을 마쳤습니다.

하산길에 계곡이 있어서 발 담그고 좀 쉬었다가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