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길

사다리재-희양산-지름티재

김동면 2024. 1. 31. 12:36

 

 

 사다리재-은티재 산행이 있어서 신청을 합니다.

1월 30일 09:40 쯤에 이곳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만봉2.6킬로
앞에 보이는 저 산을 올라야 합니다.여기는 해발350미터 정도이고 앞에 보이는 이만봉은 990미터 입니다.
왜 사다리재인지 알 것 같네요. 길이 꽤 가파르고 힘들었습니다.
지름티재

 

희양산 하산길이 완전 빙판에 눈이 쌓여서 아이젠을 꼈지만 매우 미끄러웠습니다. 

조심에 조심을 했지만  2~3미터 미끄러졌고 손바닥에 약간의 부상도 생기고 근육이 놀랬는지 허벅지에 쥐가 나네요.

온몸에 진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무리하게 끝까지 산행을 진행하는 것보다 몸을 진정하기 위해서 은티마을로 하산을 택했습니다.

 

 

 

어제 좀 힘들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니 양팔에 근육통이 생기네요.

왼쪽 무릎 안쪽이 꽤 아프더니 오후에 되니 통증이 없어지네요.

이 산행 하기 며칠 전에도 북한산 4시간을 빠르게 다녀왔는데 그때는 통증이 전혀 없었는데

오늘은 두 팔과 종아리도 통증이 생기네요. 

저에게는 꽤 힘들고 위험했던 산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희양산의 경치가 참 좋았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