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17구간 바닷가 구간을 걷다가 16구간까지 갈 계획이었지만
마누라가 어디서 들었는지 함덕해수욕장을 가자고 해서 마누라 말을 따르기로 합니다.
여기에 오니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거의 중국 사람들이네요.
너븐숭이 4.3 학살 기념관이 있었는데 마음 무거워질까 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근처의 탑의 기록을 보니 학살 된 분들의 이름이 있는데 온 가족이 영문을 모르고 몰살되었던 정말 참혹하고 아비규환의
역사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역사지식으론 자기 백성을 가장 많이 죽인 사람이 이승만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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