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작년 5월에 두위봉-민둥산 연계산행으로 다녀온 곳이지만
오늘 산행은 두위봉은 빼고 민둥산-화암약수까지의 능선길입니다.
사실 민둥산에서 화암약수까지의 능선길이 궁금하기도 하였거던요.
지억산 가려면 여기 노란 차단문을 위치 잡아서 올라가야 합니다.
저도 전혀 몰랐는데 사람들에게 물어서 알았습니다.
Relive가 제 가민시계와 연동되어서 만들어졌습니다. 무료버전이지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민둥산-화암약수, 처음 민둥산 오를 때 꽤 힘들었지만 그 외에 능선길은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길이 매우 미끄럽고 질퍽 거렸습니다.
조심을 했지만 두 번 미끄러졌고 다행히 다치지 않았습니다.
오늘 집에서 나올 때 봄가을용 셔츠를 입을까 하다가 갑자기 기온이 내려간 관계로 5~6년 전에 두 벌 구입해서 겨울마다 입고 다니는 겨울용 네파 폴라텍 셔츠로 갈아입고 왔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등산 중에 날씨가 꽤 쌀쌀하고 바람도 장난 아니게 불었거던요.
추위도 막아주고 땀도 말려주고 산행 내내 불편 없이 산행을 한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겨울용 장갑도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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