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형제봉-칼바위-화계사

어제 등산하고 왔으면 오늘 아침이면 좀 힘들어야 하는데.. 몸이 쌩쌩한 것 같네요.

이 기분 잘 살려서 등산을 하기로 합니다.

이 코스는 살찌기 전엔 자주 다니던 코스인데.. 몸이 무거워지고 난 다음엔 한 번도 가지를 않다가 

오늘 가기로 합니다.

숭덕초 정류장에서 7211 타고 국민대 하차한 후 길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녹음으로 우거진 숲 눈이 시원해집니다.

좀 있다 지나갈 칼바위 능선과 문필봉이 보입니다.

몇 년 만에 왔더니 계단이 놓여 있네요. 그전엔 여기 올라갈때 좀 까다로웠는데... 편하게 올라왔습니다.

북악산 인왕산 그리고 평창동이 보입니다.

보현봉

여기도 계단이 놓여있네요. 그전엔 여기도 내려갈때 꽤 까다로웠는데..

보현봉을 당겨서 봅니다.

대성문에 도착했습니다.

칼바위 계단에서 찍은 북한산 산군들

 

 

 

이 코스 오랜만에 지났더니 많이 변하기도 했네요.

특이한 것은 산에 외국인이 참 많이 보이네요. 전에는 보기가 힘들었는데 몇 년 전부터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오늘 산행하다 만난 사람들 중에 한국인 6 외국인 4 정도로  보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