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인 5/20에 무박 서북능선 종주와 뒷날 직원들과 북한산 둘레길 10킬로 정도 걸었더니 발목에 탈이 났네요. 무리한 산행을 하면 생기는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통증이 생겨서 걷지를 못해서외출도 거의 하지 않고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며칠 전부터 통증이 줄어들어서 오늘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집에서 출발 전에 처음으로 발목 테이핑도 하고 배낭도 최대한 가볍게 하고 출발을 합니다. 죽령-비로봉-어의곡, 이 코스는 작년 12/6에 다녀왔던 코스이지만 갈 때마다 좋은 기억을 가졌던 코스입니다. 콘크리트 길을 4.3킬로 올라오면 여기에 도착을 합니다.여기서 연화봉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착각하고 대피소 쪽으로 올라가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서 나와야 합니다.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 길입니다.저는 이 길 보려고 죽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