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잠을 깨서 무작정 집을 나옵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뒷산으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6시 전에 집에서 나와 산으로 올라가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다니네요.
아마 저처럼 날씨가 너무 더워서 새벽에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범골 약수터로 올라가는데 약수터 운동장에서 10 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 벗고 김 사장 이사장 하면서 고함지르며 떠들고있습니다. 범골 도착하기 전의 어떤 배드민터 연습장에도 노란띠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 놓았는데
7~8명의 사람들이 경기를 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 어려운 시기에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새벽에도 덥기는 비슷하네요.
산에 바람도 거의 없고...
내일은 우이령을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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