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주왕산-용연폭포-대전사

며칠 전에 산에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산악회 홈페이지를 뒤지다 보니 주왕산 산행이 있었서

산행을 신청합니다.

10/24 화요일 사당에서 06:40 출발해서 10:40 쯤에 주왕산 대전사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해서 등산을 시작합니다.

 

대전사에서 찍은 장군봉 인 것 같습니다.산이 참 멋집니다.

거의 대부분의 관광객은 왼쪽으로 올라가고 주봉을 가는 등산객은 이쪽으로 올라 갑니다.

주왕산 주봉으로 오르는 중에 만난 장군봉

대전사에서 주봉까지가 2.3km

언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 능선 코스를 가고 싶네요. 금은광이 사거리와 장군봉 코스 인 것 같아요.

다음에 장군봉 코스 가기를 기원하며 찍었습니다.

산이 참 멋집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주봉입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오르막이라 더워서 반팔을 입고...

단풍이 위에는 조금 피었고요. 산아래는 아직 덜 핀 것 같아요.

가메봉 3.8km 저는 후리메기 삼거리로 하산을 합니다.

후리메기 삼거리, 가메봉에서 하산하면 이리로 내려 오는 것 같네요.

 

시간도 많이 남아서 용연폭포 구경을 갑니다.

용연폭포 상단 여기 내려오는 곳에 보니 금은광이 네거리로 가는 이정표가 있더군요.

용연폭포 하단

절구 같이 생기긴 했군요.

기암괴석도 많고 경치도 참 좋습니다. 이날이 화요일인데도 이렇게 인파가 많은데 주말이면 사람이 아주 많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여기는 시끄러운 뽕짝의 엿장수 공연이 없기도 하고

인파가 생각보다 적어서 좋긴 합니다.

작년 가을 일요일의 내장사를 생각하면  여긴 독서실 수준입니다.

역시 단풍철에 단풍으로 유명한 산은 되도록 평일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장군봉 코스나 절골로 가는 코스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