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곱돌산-퇴메산-에코랜드
10 일 전 이곳을 다녀오고 산길이 호젓하고 완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눌과 같이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버스 두번 갈아 타고 퇴계원 초등학교 앞에서 내려서 가기로 합니다.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이정표 입니다.다음에 언젠지 모르지만 극동아파트 쪽에서 올라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즈막한 숲길입니다. 곱돌산 정상 헬기장입니다. 이젠 퇴뫼산? 퇴메산(지도상으론 퇴메산으로 나옵니다.)으로 갑니다. 길이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은 길입니다. 산행중에 혼자 가면 좀 으시시 한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산 곳곳에 공원묘지 같은 무덤이 즐비합니다. 오늘이 토요일인데 산행중에 곱돌산 정상 이후 에는 산객을 한 명도 만나지 못합니다. 다만 공원묘지에서 매장하는 일행들만 만날뿐.. 퇴메산 정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