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수

요즘 열심히 다니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 등산카페에서 경기 5악 중에 하나라고 하는 운악산 산행이 있어서 따라가기로 합니다. 첫사진만 아이폰5C이고 나머지 사진은 모두 루믹스 LX 5 입니다. 병풍바위입니다.설악산 못지 않습니다. 어제 비가 이곳은 눈이 내렸나 봅니다. 코끼리바위 수백년의 비바람으로 인해서 날선 탑이 이렇게 무디어 졌습니다.. Name: 운악산 Date: 2015-04-15 Length: 8.60 km Duration: 05:10:44 Average: 1.9 km/h Incline: 797 m Decline: 789 m Max. Speed: 7 km/h Max. Altitude: 912 m Min. Altitude: 175 m Alt. Dif.: 737 m

휴무날 아침 대남문 코스로 산행하려고 구기터널 입구에서 내렸습니다. 항상 가던 그 길 말고 예전에 이북오도청 근처로 내려온 기억이 어렴풋이 나서 이북오도청 방향으로 산행코스를 바꾸기로 합니다. 가다가 왼쪽 코스로 올라갔더니 막다른 골목이라 다시 내려오고... 철거한 마지막 집 근처에서 팬스쪽으로 올라가다 보니 팬스가 막혀있고, 개는 미친듯이 짖어댑니다. 다시 내려오기를 반복합니다. 후회가 밀려오기도 합니다. 포기하고 원래 코스대로 가려다가 대궐같은 집 뒤로 다시 한번 가봅니다. 올라가다보니 팬스에 구멍이 나있는 곳과 막아놓았던곳 등... 할 수 없이 개구멍으로 들어갑니다. 전에 이쪽으로 내려온 기억이 나긴 하는데....어딘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어렵네요. 우여곡절 끝에 그래도 길이 있습니다. GPS를 ..

봄날의 토요일, 마누라와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오늘은 백사실계곡에서 북악산으로 해서 형제봉으로 가는 코스로 가보기로 합니다. 신영동 자하주택 옆에서 백사실 계곡으로 올라갑니다. 백석동천 지난번에 지나갔던 샘터 코스가 아닌 이번에는 조금 다른 오른쪽 백석동천 코스로 갑니..

2015/3/27/금 등산카페에서 백사실 계곡으로 해서 대성문으로 가는 산행 공지가 있기도 하고 또 이날 오전에 근무 끝나는 날이라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위의 설명대로 여기가 연못자리이며 백사 이항복의 별장터 였다고 합니다. 지금 보이는 북한산 쪽에서는 항상 이곳을 쳐다보고 했는데.....

등산카페에서 3산 종주를 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긴산행 한번 해봐야겠다는 도전정신?이 불끈 솟아오릅니다. 오늘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불고 미세먼지가 외출자제라고 하네요. 일행중에 오산마라톤에 나가실 분들이 있어서 변경된 그 코스 대로 하기로 합니다. 사패산 삼거리에서 사패..

3/18 수 세번째 이며 마지막 코스입니다. 오늘은 마차산 코스입니다. 원래는 초성리에서 버스에서 내려서 초성교 까지 와야하는데, 카페의 선배님이 손수 여기까지 태워주셔서... 첫번째 언덕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산속에 이런 계단을 보고 처음에는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부대 자리였던거였습니다. 지리산 탐구산행 때 산속에서 기와 한개 발견해도 가슴 두근 거렸을때 생각이 나더군요. 마지막 까지 종주 한 사람만 한장 찍어봤습니다. 길이 황토길이라~ 교통편 때문에 무지개 약수터로 내려옵니다.(그런데 약수터는 못봤습니다.ㅎ) 초성리 처음 시작 할 때 급격한 등고선이 보입니다. 해발 60에서 400 정도 올리는 게 이제 보이네요. 파란색 선이 칠봉산 해룡산 왕방산 국사봉 코스, 두번째 코스인 소요산 코스 트렉을 날..

3/11 수 알파산악회에서 가는 동두천 6산 종주 두번째 코스를 갑니다. 주말 까지만 해도 날씨가 훈훈 했는데, 화요일과 수요일은 꽤 춥네요. 바람도 장난 아니게 산행내내 괴롭힙니다. 여기서 부터 6.3킬로 가면 소요산 칼바위가 나옵니다. 출발했던 그 고개 이름이 수의봉 고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쇠목고개라고 하기도 하고 새목고개라고도 하더군요. 맵스3디 어플을 사용했습니다. 실수로 오늘 걸었던 트렉을 저장하지 못하고 날려 버린게 아깝네요. 다행히 스크린샷 한것이 있어서 올립니다. 목적지 초성리로 내려왔습니다. 다음에는 마차산 코스를 한다고 합니다. 1차 코스와 2차 코스를 합쳐서 아침 일찍 부터 배낭 가볍게 한다면 하루만에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단 이 코스를 하려면 충분한 물과 음식물이 있어야 될 것..

항상 북한산 도봉산만 다니다 보니 조금씩 질려갑니다. 마침내 휴무날인 4일 날 선배님 소개로 가입한 등산카페에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동두천6산 종주산행이 있어서 참석하기로 합니다. 3일 날 비가 온종일 내리고 4일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합니다. 가벼운 봄산행에서 겨울산행 준비로 바꾸고 참석합니다. 지행역 앞에서 39번 버스 타고 몇 정거장 지나서 봉양사거리에서 내립니다. 들머리입니다 봉우리 이름이 특이합니다. 스님의 바래와 비슷해서 이름이 이렇다고 하긴 하지만.... 멀리 사패산 도봉산 그리고 불곡산이 보입니다. 매 부리 처럼 생겨서 이런 이름이 붙혔나 봅니다. 정자 근처에서 찍은것 같습니다. 12시 방향의 해룡산과 그 뒤의닞게 보이는 왕방산이 보입니다. 7개의 봉우리의 마지막 봉우리입니다...

오늘따라 근무가 일찍 끝나서 몇 달 전에 다녀왔던 길을 다시 가보기로 합니다. 구파발역에 도착하니 8시 40분쯤 됩니다. 원래는 구파발성당 가는 쪽에서 올라가려고 했는데, 화장실 옆에 실 같은 샛길이 보여서 바로 올라가 봅니다. 이말산,뜻은 잘 모르지만 이곳에 내시묘가 많습니다. ..

퇴근 후 하산길을 칼바위로 잡아놓고 산행을 하다보니 북한산 코스를 자꾸 가게됩니다. 수십군데의 코스로 해서 오직 칼바위 근처로 하다보니, 조금 지겨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오랜만에 회룡역에서 출발해서 우이동 산행을 계획하고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아침에 회룡역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