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산

우이동-둘레길-진달래능선-아카데미하우스

김동면 2021. 2. 27. 17:45

요즘 날씨도 따듯해지고 내 마음도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몇 달 만에 3 일 연속 산행을 하니 힘들었는지 몸살끼가 있어서 어제 하루는 푹 쉬고

오늘 또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오늘은 이틀 전에 다녀왔던 둘레길과 진달래 능선길과의 중간쯤에 위치한 길입니다.

가다가 사람들 피하러 오르다 보니 진달래 능선길로 들어왔습니다.

일출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그리고 하루재와 영봉
영봉과 오봉 그리고 도봉산 주봉들
운가사 쪽으로 내려옵니다.

 

 

요즘 다시 산행에 불이 붙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지리산과 산행을 게을리하게 되어서 이것을 돌파하기 위해서 백두대간을 시작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거의 일 년 넘게 대간길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흥미도 없고... 살이 찌다 못해서 배가 임신 8개월 같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정신 차려서 다시 시작합니다.

 

제 아이폰 건강 앱에 11~1월까지 한 달에 8~9만보 걸었더군요.

다행히 2월은 오늘까지 182.000 보로써 지난달보다 10만 부를 더 걸었군요.

다음 달엔 다시 더 길게 해야겠습니다.